민주통합당 “문재인·문성근 부산 출마 환영, 지역감정 해소·국민통합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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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문성근 부산 출마 환영, 지역감정 해소·국민통합 계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12.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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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식 대변인 “왜곡된 지역구도 극복 전기 마련” 강조

민주통합당은 26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가 내년 4월 치러질 19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종식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문성근 두 분의 부산 출마 선언은 3당 합당으로 왜곡된 지역 구도를 극복하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민주통합당은 적극 환영한다”며 말했다.

오 대변인은 “정치와 거리를 둬왔던 두 분의 결단은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역감정 해소와 국민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야권 통합을 위해 헌신했던 두 분의 부산출마 선언과, 김두관 경남지사의 입장표명으로 민주통합당은 전국정당의 길을 활짝 열었다”고 강조했다.

오 대변인은 “지역주의 극복과 새 정치의 양문을 연 문재인, 문성근의 출마는 희망의 부산갈매기로 날아오를 것”이라면서 “이제 부산경남지역이 내년 총선승리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오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부정과 기만을 심판하겠다”면서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해 평화복지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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