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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구 공개수배에 나선 이효리 트위면 화면 갈무리. ⓒ 뉴스윈 | ||
“동수원 인근 및 용인 광교신도시 주민여러분! 백구를 찾습니다! 백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평소 반려동물(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받아 유기견까지 입양한 가수 이효리가 백구 공개수배에 나섰다.
이효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혹시 동수원IC근처에서 요놈 보신 적 없으신가요?”라며 백구와 함께 찍은 사진과 수배지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군포 시보호소에 들어왔던 아이를 입양처가 생겨 제가 중성화수술 하는 병원까지 이동 시켰는데 수술후 입양자가 집으로 데려가던 중 목줄이 풀려 달아났답니다”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효리는 또한 “안락사피해 간신히 주인만나러 가는길에 놓친거라 더안타까워요~”라면서 “오늘 잃어버린 부근을 다돌아댕겨 봤는데 도통 봤다는 사람도 없고 빨리찾아야 할텐데”라고 호소했다.
수배전단에 따르면, 백구는 2살로 몸무게 20kg에 실종된 날은 12월 13일이며, 잃어버린 장소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동수원 IC입구 주요소 근처다.
실종된 백구는 사건 당시 중성화수술한 지 4일 밖에 안 돼서 약도 먹어야 하고, 실밥이 터지면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빨리찾아야 한다.
또한 백구는 순하지만 겁이많아 억지로 잡으려 하지 말고, 간식 등으로 유인해야 한다. 사례금은 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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