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연말을 맞아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문화의집은 청소년기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감수성을 부탁해’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원더풀 라이프’를 관람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저소득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의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선정해 준비됐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날씨는 쌀쌀하지만,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훈훈한 연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잔치인 ‘275번길의 기적’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에 진행되는 ‘275번길의 기적’은 벼룩시장, 배움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된다.
특히, 벼룩시장 운영에 따른 수입금은 전액 월드비전 경기지부에 기부한다. 성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빈곤국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 각국의 이색 크리스마스 축제 소개,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도 함께 진행한다.
‘감수성을 부탁해’와 ‘275번길의 기적’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 031-246-7982)으로 하면 된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