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온라인 생방송 자키로 24일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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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온라인 생방송 자키로 24일 데뷔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11.2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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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의 온라인 홀로 취임식으로 주목받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번엔 인터넷 생중계 방송 진행자로 나선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원순씨의 서울e야기’라는 이름의 인터넷 생중계 방송을 통해 24일(목) 오후 2시 시민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이후 방송은 비정기적으로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호응도와 효과 등을 분석해 향후 정기방송으로 정착할 계획이며, 방송예고는 SNS 등을 통해 사전 고지할 예정이다.

이번 박 시장의 인터넷 생중계 방송은 누구나 동시간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시장과 시민들이 실시간 소통하고, 시정 정보를 공개하며, 시민 참여도 보장하겠다는 뜻에서 마련됐다.

‘원순씨의 서울e야기’는 ‘e뉴스, e사연, e웃’ 등 크게 3개의 코너로 운영된다.

‘e뉴스’에서는 한주간의 시정이슈를 중심으로 서울시민이 꼭 알아두면 좋을 알짜배기 문화정보, 나눔정보 등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e사연’에서는 SNS(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wonsoonpark, 서울시 공식트위터@seoulmania)나 서울시 시정제안코너 등 다양한 온라인 소통채널로 올라온 의견을 직접 소개하고 답변하게 된다.

‘e웃’에서는 서울생활의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수행중인 공무원 등을 직접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원순씨의 서울e야기’ 첫방송은 아프리카TV(http://www.afreeca.com/wonsoontv), 올레온에어 내 박원순 서울시장 개인채널(http://onair.olleh.com/wonsoontv)로 동시중계되며, 12월 이후부터는 시장실홈페이지(http://mayor.seoul.go.kr)에도 정식 코너가 마련돼 생중계뿐만 아니라 다시보기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방송중에는 아프리카TV의 실시간 대화창이나 시장실 홈페이지, 올레온에어 방송채널의 소셜댓글 서비스를 이용해 서울시장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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