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기습표결로 한미FTA 비준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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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기습표결로 한미FTA 비준안 국회 통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11.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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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22일 오후 국회에서 기습 처리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를 열어 한미FTA 비준안을 상정 가결시켰다.

본회의에는 재적의원 295명 가운데 170명이 참석해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으로 비준안이 통과됐다.

이날 표결에 민주당 의원들은 대부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의 비준안 처리에 항의하던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전남 순천)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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