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사회환원, 정치적 해석으로 사심없는 선행 폄훼말아야”
상태바
“안철수 사회환원, 정치적 해석으로 사심없는 선행 폄훼말아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11.15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 “댓가 바라지 않는 사회적 기부 환영받는 것 당연”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안철수 교수(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가 ‘안철수연구소’ 지분 절반을 사회에 환원키로 한 것과 관련 “지나친 정치적 해석으로 안 교수의 사심없는 선행이 폄훼되지 않길 바란다”고 15일 밝혔다.

일부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안 교수의 사회환원에 대해 ‘정치권 출사표’가 아니냐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이다.

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댓가를 바라지 않는 사회적 기부는 그 액수의 크기와 상관없이 아름다운 것이며 환영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4일 안 교수는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지분의 반을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 현재 안 교수의 ‘안철수연구소’ 지분은 37.1%(372만주)로 14일 종가(8만1400원)기준 약 3,028억원이나 된다. 이에 따라 안 교수가 사회에 환원하는 금액은 1,500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 최근 주요 기사
- 파워블로거 과태료 “수수료 챙기고 비영리 공동구매처럼 기만”
-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조작 ‘오송회 사건’ 피해자 손배소 승소 확정
- 민주당 “안철수 사회환원,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길···”
- 신분당선 미금역 설치 반대 삭발 기자들, 국토해양부ㆍ성남시 항의 방문
- 강용석 ‘여대생 성희롱 발언’ 항소심도 유죄 파문
-
명신대·성화대 ‘폐쇄’ 확정에 떠는 퇴출 위기 부실대학 어디?
- 한미FTA 반대 촛불집회, 수원 남경필 사무실 앞 ‘점화’
수원시내 어린이집 원장 ‘아동 상습 폭행·학대’ 파문
- 스펀지 커플실험 불만폭주…도대체 무슨 일이야? 
-
수능 출제위원 사망, 정확한 사인 조사 중
- 수험생 투신, 10일 아침 집 근처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
- 송산그린시티사업 부지 주민-수자원공사 갈등 ‘제2 용산사태’ 치닫나
- 농촌진흥청, 남춘우 공무원노조 전 지부장 ‘보복징계’ 논란
송산그린시티부지 주민 윤수심 할머니의 한탄 “대한민국 땅에 어디 이런 데가 있소, 에휴~”
-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중단 혈세 53억 탕진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