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SNS 활용, 한나라당 쇄신 근본처방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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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SNS 활용, 한나라당 쇄신 근본처방 아니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11.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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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한나라당이 당 쇄신 방안 중 하나로 에스앤에스(SNS,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적극 활용을 내세운 것에 대해 14일 “그런 것은 근본적 처방이 아니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경남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치뤄진 ‘제94회 탄신제’에 참석해 추도사에서 “요즘 젊은이들을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 포기)라고 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위와 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치가 젊은이 뿐 아니라 국민이 힘들어하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정치를 바꾸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전 대표는 “아버지는 국민의 삶을 정치의 근본으로 생각했다”면서 “우리 정치가 변하고 쇄신하는 방향도 바로 국민의 삶 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쇄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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