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손학규 대세론 소멸, 정동영이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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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손학규 대세론 소멸, 정동영이 적자"
  • 석희열 기자
  • 승인 2007.09.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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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신당 정동영 후보 쪽 노웅래 대변인은 17일 국회브리핑을 통해 "4개 지역 초반경선 결과 정동영 후보가 민주개혁세력의 확실한 적자이며 이명박 후보와 대적할 유일한 후보임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노 대변인은 특히 "손학규 후보는 초반 4연전에서 한 곳도 1위를 하지 못했고 손 후보의 지지도는 거품이고 과대평가되어 왔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이로써) 손 후보 쪽에서 주장하는 대세론이 소멸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또 초반 경선 결과, 친노(친 노무현 대통령) 후보 단일화 효과도 미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그는 "친노 후보 단일화가 경선판도를 뒤바꿀 만한 영향력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친노 후보의 단일화는 사실상 특정인을 몰아주는 불공정 담합행위이지만 국민의 관심을 끌 경선다운 경선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는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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