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무원문학회, 제11회 팔달문학상에 김한섭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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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공무원문학회, 제11회 팔달문학상에 김한섭 씨 선정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10.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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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가 김한섭 씨. ⓒ 뉴스윈

경기도공무원문학회(회장 이강석 동두천부시장)는 제11회 팔달문학상 수상자로 김한섭 수필가(54·경기도청 총무과)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김 씨의 작품 ‘흰 꽃 선물’은 군에 입대했다 스물셋 나이에 요절한 아들을 그리는 부모의 심정을 잘 드러냈으며, 이를 통해 천륜이 무엇이고 그 인연의 끈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해주는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열릴 팔달문학 제18집 출판기념회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 씨는 경기도청 총무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계간 한국작가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2006년에는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의 수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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