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부교실중앙회 오산시지회(회장 장춘화)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소비자 정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산주부교실이 주최하고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원출장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의 권리의식과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녹색 농산물 비교 전시와 소비자 피해 현황 및 피해 현물 전시, 소비자 피해 사례 전시 등 소비자 알 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전시물이 유익한 생활정보를 전달해 준다.
수입품의 범람으로 우수 농산물 고르기가 어려워진 가운데 상품의 비교전시와 정확한 소비자 정보가 제공돼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비자환경에 맞춰 서민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분야의 감시·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올바른 소비자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 주권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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