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에게 한국문화를 보다 자세하게 알리고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일 여주도자기축제를 다녀왔다.
‘자기야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한국문화체험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주최하고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가 주관하는 한국어교실 국내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화성지역 결혼이민자와 자녀 등 100여 명은 도자기만들기 체험, 부스관람, 박물관 견학, 신륵사 관람 등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아이와 함께 도자기도 직접 만들면서 박물관도 둘러보고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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