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퇴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리고, 고통 받는 서민과 생태계에 행복과 희망을 주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수원시민들이 뭉친다.
‘민주-진보대통합과 2012 승리를 위한 수원시민정치행동’(아래 수원시민정치행동)이 6일 오후 7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수원시민정치행동은 민주-진보진영의 단결을 통해 2012년 총선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민주-평화-생태-복지 등 진보적 가치를 실현하자는 뜻에서 꾸려졌다.
앞서 수원시민정치행동은 지난 6월부터 110만 수원시민의 열망을 안고 종교계, 변호사와 의사, 교수, 시민활동가 등 각 계 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논의를 시작해 8월 23일 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킨 바 있다.
창립대회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를 통해 구현해 나갈 행복한 사회의 모습을 적은 종이학 접기와 함께 날리기 등 참석자 중심의 흥겨운 활동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안동섭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강진 국민참여당 전 경기도당 위원장 등의 축사를 비롯해 윤기석 목사(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격려사가 계획돼 있다.
수원시민정치행동은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꾸준한 일상 정치활동을 실천하고, 민주·진보세력 대통합으로 단일후보를 내어 2012년 제19대 총선(4월 11일)과 대통령 선거(12월 19일)에서 승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 방침이다.
또한 바람직한 지방자치와 민주-평화-생태-복지 등 진보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주승리를 위한 수원시민 1만인 실천캠페인-11111마리 종이학 날리기 △민주-진보정당과 함께하는 정책 토론회 △풀뿌리 매니페스토 토론회 등 민주-진보진영의 단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민정치행동의 임원은 아래와 같다.
* 공동대표
김대권(수원희망광장 지도위원, 전 수원기독노동자연맹 사무국장)
김칠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회장,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박희영(수원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 고등교회 목사)
수산스님(수원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대승원 주지)
유문종(한국지방자치매니페스토연구소 소장)
이근수(경기대학교 교수)
이성호(수원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 풍물굿패 삶터 터장)
전영찬(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전 수원시민광장 대표)
한옥자(수원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전 수원여성회 대표)
윤경선(수원진보연대 대표, 전 수원시의회 의원)
* 고문
김경희(전 수원여성의 전화 대표)
김동균(통일나눔 상임공동대표,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
김상용(전 수원시 예술단 단무장)
박우석(전 민주주의민족통일 경기남부연합 의장)
용환신(수원민예총 고문)
유은옥(전 수원YWCA 회장)
윤기석(전 수원교회 목사, 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황군자(전 수원환경운동센터 대표, 전(사)녹색환경연구소 이사장)
황인성(시민주권 공동대표, 전 노무현정부시절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
* 감사
양만호(성공회 신부, 수원나눔의 집)
최영옥(수원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수원여성의 전화 대표)
* 운영위원
정원민(수원민주희망광장 공동대표)
송준호(수원사랑민주청년회 동우회장)
박진우(국민의 명령 백만민란 수원접주)
김준혁(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의전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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