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자존심 ‘최종병기 활’, 유럽 이어 미국·캐나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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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자존심 ‘최종병기 활’, 유럽 이어 미국·캐나다 개봉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10.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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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최종병기 활>의 한 장면. ⓒ 뉴스윈

런던한국영화제 시사회에서 외신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미국 진출을 본격 선언하며 9월 30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됐다.

 ‘최종병기 활’ LA CGV Cinemas 개봉을 시작으로 풀러턴,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워싱턴D.C., 필라델피아, 아틀란타, 달라스, 휴스턴, 시애틀, 토론토, 밴쿠버, 호놀룰루 지역 등 미국과 캐나다 총 15개의 극장에서 상영된다.

<하녀><악마를 보았다><써니>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한국영화가 북미에 진출해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최종병기 활’은 원초적 액션 쾌감을 전달하는 ‘활’로 총, 칼과 다른 참신한 액션으로 미국인과 캐나다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박해일 분)가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청의 장수 주신타(류승룡 분)에 맞서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 영화.

꺼지지 않는 흥행 열기로  700만 관객을 돌파한 폭발적 관객몰이를 과시한 ‘최종병기 활’이 유럽시장에 이어 상업영화의 본거지 미국에서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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