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청소년 금연 돕기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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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청소년 금연 돕기 ‘팔 걷어’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9.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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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 팔달구보건소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청소년 건강행태조사(2008년 수원시, 사단법인 우리누리청소년회) 결과에 따르면, 팔달구 지역 청소년들이 흡연을 경험한 경우가 21.24%로 4개 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반면 청소년의 흡연율은 증가하는 추세이며 흡연시도 연령이 초등학생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팔달구보건소는 지역 고등학교 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이동 금연클리닉과 한방 금연침 교실을 운영했다.

더불어 청소년기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한의사의 강의와 함께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연예절원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한 다도(茶道)교실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성공적인 금연을 위하여 금연서약서를 작성해 선생님과 여러 친구들 앞에서 서약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 금연클리닉과 한방 금연침 교실 등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과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학생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금연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줄 방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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