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7일 오후 6시 국내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된다.
1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며, 이천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 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만3천579명(선수 1만2천303명·임원 1천276명)의 선수단이 참가, 1·2부로 나뉘어 축구(50代),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육상, 족구, 생활체조, 합기도, 탁구, 볼링, 농구, 검도, 배구, 태권도, 야구, 보디빌딩, 궁도 등 17개 정식종목과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국학기공 등 3개 시범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선수단 가운데 1부에선 수원시가 20개 종목에서 시·군 선수단 중 가장 많은 6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성남시가 19개 종목에 583명을, 안산시가 57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2부에선 개최지인 이천시가 20개 종목에 가장 많은 556명의 선수단을, 오산시가 480명, 동두천시가 434명의 선수단을 각각 나선다.
개회식은 “ART 365”라는 주제로 이천은 언제나 희망찬 365일이며, 생활체육과 함께 건강한 365일이 유지된다는 의미를 표현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식전행사에는 이천시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군장병의 특공무술 시연, 관람객 레크리에이션, 생활체육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식후행사에는 전자현악 연주와 B-boy 퍼포먼스, 레이저·폭죽 등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쇼, 아이돌 초청가수 제국의 아이들, F(X)와 트롯가수 박현빈, 김혜연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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