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를 공식방문중인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8일 오전, 뉴사우스웨일주 아미데일에 있는 뉴잉글랜드 교육청을 방문해 한·호주간 교육관심사 및 교류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서 김 교육감은 뉴잉글랜드 지역교육청 짐 화이트(Jim White)교육청장과 쥬디그램(Judy Graham) 벤베뉴(Ben Venue)공립학교 교장 등과 만나 양국의 교육청, 학교 간 교육교류를 더욱 확대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뉴잉글랜드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호주지역 교육현황은 물론 한국-호주 학교와 학생 간 화상교류 현황 등의 활동을 상세히 소개받은 김 교육감은 영어교육지원과 한국문화교육에 적극적인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과 짐 화이트 교육청장은 양국 교육청 및 학교 간 교육교류 협력활동 확대에 뜻을 같이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에 관해 실무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지난 4일 호주에 도착한 김교육감은 퀸즈랜드주 대학, 고등학교 등을 잇달아 방문, 호주교육현황 및 양국 학생과 교사들의 교류 및 교육현황 등을 살피면서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퀸즈랜드주 교육부 장관인 혼 카메룬 딕(Hon Cameron Dick)을 비롯한 호주교육계 인사들과 만나 교류확대, 상호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추석 전인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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