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보건소, 비만예방 관리 위한 건강강좌

최근 비만으로 인한 질병 확산과 국민 의료비 증가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시장 염태영)영통구보건소가 8월 31일 오후 1시 영통 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비만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열었다.
분당서울대학교 병원과 영통구보건소가 공동주최한 이번 강좌는 ‘비만탈출! 맛있게 건강하게~’라는 제목으로 지역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실천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박도중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비만예방과 치료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참가한 시민들은 체성분과 혈압․혈당을 무료로 측정해 보기도 했다.
또한 약선(약이 되는 음식)의 의미를 더한 저열량 음식을 관람하고, 시식하며 건강 관리의 소중함을 배웠다.
김재복 영통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만병의 근원인 비만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체프로그램 개발과 타 보건의료서비스와의 연계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수준 높은 건강강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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