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 탭 댄스 그룹 ‘탭퀸’ 함께 휴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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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탭 댄스 그룹 ‘탭퀸’ 함께 휴먼콘서트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8.3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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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오전 11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 수원시립합창단이 탭 댄스 그룹 ‘탭퀸’과 함께 휴먼콘서트를 연다. ⓒ 뉴스윈

추억 속 영화음악과 7080 가요 메들리를 합창곡으로 만나면서 신나는 탭 댄스까지 즐기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바로 수원시립합창단이 탭 댄스 그룹 탭퀸과 함께 오는 9월 8일 선보이는 ‘합창으로 느껴보는 옛 추억의 향기’ 휴먼콘서트가 그것.

이번 콘선트에서는 영화 ‘굿모닝 베트남’에서 루이 암스트롱의 멋진 음색이 돋보였던 ‘이 멋진 세상에서’(What a Wonderful World), 아프리카 대평원에서 펼쳐진 영화 ‘하타리’에서 나오는 ‘아기 코끼리 걸음마’(Baby Elephant Walk) 같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탭 퍼스 창단공연’, ‘서울 공연예술제 개막공연’ 등 열정적인 활동을 펴고 있는 젊은 탭댄스그룹 ‘탭퀸’이 특별출연해 마이클잭슨의 ‘환타지’,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에 나왔던 ‘싱잉 인더 레인’(Singing in the Rain)도 선보인다.

휴먼콘서트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오전 11시에 민인기 상임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된다.

좌석은 전석 삼천원으로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또는 사무국(전화 031-228-2813~5)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한편, 나무 아래에서 쉬는 사람(Human 거꾸로는 namu H)을 형상화해 음악이 주는 편안함과 쉼을 전달하는 음악회인 수원시립예술단의 ‘휴먼콘서트’는 알찬 구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클래식을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낮 11시 공연인 만큼 주 관객층은 주부 또는 자영업자이긴 하지만, 시민과 연주자들이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함께 호흡하며 하나가 될 수 있는 달콤하고 풍요로운 휴식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다음 휴먼콘서트(휴먼콘서트 5)는 오는 11월 10일(목), 테너 엄정행과 함께 ‘합창의 향기와 가을의 추억 만들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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