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5일, 26일 이틀간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문화의 정착을 위해 ‘2011년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내 부동산 중개업 대표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티에스세무그룹 대표이사 김관균 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4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는 부동산중개서비스 선진화 시책과 관련해 부동산매물광고 실명제, 중개업자 인터넷 사진공개, 중개사무소 외관개선 추진, 글로벌중개사무소 지정, 부동산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 등이 담겼다.
아울러 2011년도에 개정된 부동산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정사항, 중개민원 사례와 개정법령,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2,000만원 미만 주택 전·월세에 대한 무료중개서비스 등의 실무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업 대표자를 표창한 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염 시장은 ‘마을만들기 사업’과 ‘도로명 주소사업’ 등에 대한 특강을 통해 수원시의 비전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직무능력행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부동산중개업을 건전하게 지도 육성해 부동산중개관련 거래시장 선진화와 서민주거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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