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시장 살리기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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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살리기 적극 나선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8.2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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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물가안정과 내수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2011년 하반기 경제정책 기본방향인 ’서민생활 조기안정‘을 위한 물가안정과 내수촉진의 일환으로 경기도 차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도는 우선 매월 첫째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이용을 상례화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도와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1기관-1전통시장 자매결연으로 전통시장 살리기 붐을 조성하고 이를 위해 도청 23개의 실국과 22개 공공·출연기관이 추석 이전까지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군은 행정기관,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아울러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에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 행사도 벌이게 된다.

도 소속 공무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이용실적 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체험수기를 공모하여 도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고물가 불경기 속에서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도 소속 공무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이용실적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체험수기를 공모하여 도민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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