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이 하반기 야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하반기 야간 인문학 강좌는 3개의 대주제로 진행되며 첫 주제는 수원과 밀접한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를 테마로 삼아 “정조의 꿈과 미래”로 정했다.
강좌는 2011년 9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19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이뤄진다.
이번 강좌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 재직중인 정조연구의 전문가 김준혁 교수가 강사로 나와, 정조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꿈과 좌절, 정조가 화성을 통해 그린 조선의 미래와 새로운 조선을 만들고자 했던 개혁정치의 뜻을 살피게 된다.
강좌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금) 오전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eo.suwonlib.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60명 선착순이다.
이후 진행될 제2주제 “세종의 숲에서 행복의 찾다”와 제3주제 “문학의 이해와 감상” 강좌는 참가자를 별도 모집할 계획이다.
인문학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031-228-4746)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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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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