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경기-산둥 도시연합 총회’ 참석 위해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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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경기-산둥 도시연합 총회’ 참석 위해 중국행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8.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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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위해시, 매칭도시 제녕시와 교류협력 논의
▲ 채인석 화성시장. ⓒ 뉴스윈

채인석 화성시장이 ‘2011 경기도-산둥성 도시연합 총회’에 참석키 위해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 대표단 30명과 17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으로 이뤄진 시·군 대표단 130명과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산둥성 지난시를 방문한다.
 
도시연합 총회는 도내 17개 시·군과 산둥성의 17개 시의 우호협력을 위한 회의다. 산둥성 내 도시와 도내 17개 시·군 간에는 연계성 등을 고려해 도시 간 매칭작업을 하였으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화성시는 제녕시와 매칭도시가 됐다. 도시연합 총회는 2008년 5월 창설됐지만, 그동안 양국의 사정으로 회의가 미뤄져 이번에 성사되는 것이다.
 
채 시장은 총회 참석 외 교류도시(우호도시) 위해시와 면담, 총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제녕시와 협력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처음 방문하는 매칭시에서는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제녕시 내 첨단기술산업 개발구를 시찰한다. 제녕시는 2·3차 비중이 높아 화성시와 산업비율이 비슷한 도시로 두 도시 간 경제교류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 간 교류의사 사전 확인때 높은 성장률과 산업구조가 비슷한 제녕시는 화성시와 경제교류를 가장 원하는 눈치였다”면서 “무엇보다 공자의 묘가 있는 제녕시는 정조대왕의 묘가 있어 효의 고장으로 일컬어지는 화성시와 문화적 기운도 매칭되고 있다”고 활발한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중국행에는 김종열 시 경제정책과장, 이용인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문종경 수출기업협의회장 등 7명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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