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태장동 ‘주민 한 그루 내나무 심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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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태장동 ‘주민 한 그루 내나무 심기 운동’ 전개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08.1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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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죽머리 둘레길에 식재한 매화나무 돌보미 지정 추진
   
▲ 수원 영통구 태장동이 주민 한 그루 내나무 심기 운동’을 펴고 있다. ⓒ 뉴스윈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주민센터(동장 성명제)는 17일 방죽머리 둘레길 구간중에 식재된 매화나무 37그루에 ‘돌보미’로 선정된 주민들의 표찰을 부착했다.
 
매화나무 산책길은 태장동 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방죽머리 둘레길 구간 중에 박지성로 뚝방길 100여미터에 지난 6월 8일 조성됐다. 

매화나무 돌보니는 방죽머리 르네상스 추진협의회(위원장 최중영)가 지난 8월1일부터 12일까지 매화나무 식재에 참여한 태장동민 중에 모집해 37명을 선정했다.

최중영 위원장은 “산책길에 조성된 매화나무에 ‘자기나무 이름표 달기’로 나무 돌보미를 지정하며 내 마을은 내가 가꾸자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했다”면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아름답고 청정한 마을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돌보미로 참여한 이들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방죽머리 둘레길 환경정비를 위해 나무 주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제거 작업 등 아름답고 청정한 마을만들기에 기여했다.

성명제 태장동장은 “‘주민 한그루 내나무 심기 운동’은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 및 자연과 어우러지는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녹색 거버넌스 행정의 실천을 통한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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