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치유 캠프로 ‘자신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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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치유 캠프로 ‘자신감 회복’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8.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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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의 치유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마련한 캠프 ‘꿈틀가족 별헤는 밤’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열렸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다윗동산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경기도내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함께 개최한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피해의 고통을 안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 정서적 갈등을 해소하고, 이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자는 뜻에서 추진됐다.

이번 캠프는 △부족활동 △호신술 △꿈을 찾아서 △치유의 시간 △자연체험을 통한 정서함양 등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주변과 관계회복을 시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강윤석 장학관은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치유캠프를 통해 피해학생과 가족 간 유대감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면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도교육청은 향후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능력 함양으로 2차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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