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11년 을지연습’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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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11년 을지연습’ 진행 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8.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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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16일부터 전·평시 비상대비 테세 확립을 위한 ‘2011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본청과 제2청, 16개 지역교육청(특별재난지역선포 9개 교육청 제외)에서 1천 500여명이 참가하는 위기상황 대비 실전 연습으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국지도발 등 위기상황 관리능력 배양 △전시전환 절차 숙달 △안보, 안전의식 제고 △사이버 테러 대비 △주요현안 토의 및 실제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훈련 첫날인 16일엔 오전 6시 본청과 제2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소집 훈련을 벌였다.

도교육청은 4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을지연습 시행에 앞서 효율성과 성과제고를 위한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을지연습 취지 등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 팝업창에 게시하는 것은 물론, 입간판(X-배너)설치, 가로등 X-배너 설치, 전광판홍보, 표어·포스터 부착, 구내방송 등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로 연습의 성과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에 전 직원이 실전에 임하는 정신자세로 적극 참여해 내실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또한 “세계의 불확실한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상황발생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강화하는 데 힘써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본청과 지역교육청 실무담당자 60여명은 지난 7월 7~8일 평택 2함대 사령부 안보공원에 전시된 천암함과 참수리호 등을 견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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