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베트남의 집권당인 공산당과 교류 협력에 관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리 한나라당과 베트남 집권당 사이에서는 양 집권당 교류를 위한 논의를 그동안 계속 진행해왔다”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공산당 레홍아잉 상임 서기 초청으로 한나라당 의원들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하게 된다”면서 “거기에서 15일 한나라당과 베트남 공산당간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한나라당의 베트남 방문에는 김정권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해 조진래 의원, 황영철 의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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