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장애ㆍ비장애 학생 ‘어울림 국외 체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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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장애ㆍ비장애 학생 ‘어울림 국외 체험 캠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7.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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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에서 중·고교 장애 학생ㆍ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가해 나눔과 배려, 협력의 기회를 배우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011 어울림 국외 체험 캠프’를 마련했다.

몽골 울란바타르, 테를지, 바가노르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어울림 국외 체험 캠프에는 30명 규모 4개 단으로 단장, 장애학생(12명), 비장애학생(12명), 인솔교사(보건교사 포함 4명), 행정요원(1명) 등이 참여한다.

캠프 참가단은 8월 1일 1단 출발을 시작으로 2단 4일, 3단 8일, 4단은 13일 각각 출발, 8월 한달간 총 4회에 걸쳐 120여명이 각각 4박5일 일정으로 몰골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캠프는 중·고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짝을 이뤄 서로 돕고 협력하면서 진행된다. 전체 캠프 일정이 끝난 뒤에는 소감문ㆍ보고서를 발간해 장애학생의 장애 극복의지를 고취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캠프 소요 경비는 도교육청이 지원한다.
 
캠프의 총 단장을 맡고 있는 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김완기 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몽골문화의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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