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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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면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7.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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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도시조성 특별법’ 제정 등 정부의 현안 지원 요청
▲ 염태영 수원시장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 와룡동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을 만나 ‘세계문화유산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지원’등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요 지역 현안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대정부 활동에 나섰다.

염 시장은 25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정병국 장관을 면담하고, 수원지역의 숙원사업인 ‘세계문화유산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지원’,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수원 제2체육관 건립’,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개최 지정’ 등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염 시장은 김영종 종로구청장, 안덕수 강화군수 등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정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국회 공청회 등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하는데 공론화되고 있다”며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 중인 ‘세계문화유산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문광부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는 지난해 11월 29일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자치단체장이 국고지원 확대와 관광객 유치협력, 관련 특별법 제정에도 힘을 모우기 위해 발족한 협의체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특별법이 제정되면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여 국내ㆍ외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 세계문화유산 위상 증진, 으뜸관광 한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문화유산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세계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 관광 인프라 확충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09년 10월 남경필 의원 등 19명이 발의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수원시는 특별법을 발의한 남경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도시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얻어 국회 통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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