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6일 오석기(남, 50세) 대동아파트 관리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오산시는 시민의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정참여 기회 제공으로 ‘열린시정’을 구현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명예시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집무실에서 오석기 명예시장과 시정운영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며 명예시장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실에서 관계공무원한테 시정운영 방향과 역점시책을 보고받은 뒤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우선 오 명예시장은 보건소 방문한 뒤 독산성 세마대, 초평도서관, 맑음터 공원(에코리움), 시민스포츠센터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당면 사항을 보고 받았다.
또한 세교지구 홍보관도 견학하는 등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오석기씨는 “명예시장을 계기로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공직과 공무원에 대해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햇다.
한편, 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여론 수렴 등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명예시장을 선정, 최근까지 총 89명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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