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통증’ 권상우ㆍ정려원 애절한 키스신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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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통증’ 권상우ㆍ정려원 애절한 키스신 포스터 공개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7.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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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통증> 메인 포스터. ⓒ 뉴스윈(데일리경인)

‘감성 스토리텔러’ 강풀 작가의 원안과 ‘충무로 흥행파워’ 곽경택 감독이 만나 화제를 모은 영화 <통증>이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25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충무로 최강 제작진이 만나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통증>의 포스터는 극중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권상우)’과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동현(정려원)’의 애틋하고도 가슴 절절한 사랑을 담아냈다.

권상우의 눈가에 어린 눈물과 정려원의 애틋한 표정이 클로즈업된 키스 신(Scene)은 시선까지 엇갈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묘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금방이라도 참고 있던 눈물이 쏟아 질 것 같은 남순의 애절한 눈빛과 동현의 얼굴을 소중하게 감싸 쥔 상처투성이의 손은 아무리 맞아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던 그가 동현을 만나게 되면서 비로소 마음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음을 암시한다.

반대로 애절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평온해 보이는 동현의 표정은 유전으로 인해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이지만 사랑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간직한 긍정적인 동현의 캐릭터를 짐작케 한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통증>은 오는 추석, 유일한 감성멜로로서 관객들의 가슴 속 사랑의 추억에 대한 통증을 촉촉하게 어루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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