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동부출장소가 지속적인 단속에도 갈수록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 등 유동광고물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동부출장소는 지난 22일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건축행정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야간단속을 벌였다.
또한 휴일인 23일, 24일에도 건축행정과 직원 13명을 3개조로 나눠 동탄은 물론 동부권 일대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 단속했다.
동부출장소는 3일동안 아파트 주출입로, 교차료, 육교 등에 게첨된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단속, 현수막 2천325건과 벽보ㆍ전단지 등 총 2천440건, 1톤 트럭 12대 분량을 철거했다.
동부출장소 관계자는 “평일 및 휴일 주간에 꾸준히 단속해 왔음에도 단속인력 부족과 상가들의 경쟁적 불법광고 남발, 준법정신 결여 등으로 불법광고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출장소는 오는 8월부터는 입간판, 배너, 에어라이트 등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 광고물 특별단속반을 상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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