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공교육 정상화 모델’ 혁신학교 확대
상태바
경기도교육청 ‘공교육 정상화 모델’ 혁신학교 확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7.21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1일자 혁신학교 18개교, 예비지정 29개교 선정···총118개교 운영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모델로 주목받는 혁신학교가 대폭 늘어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2011년 9월 1일자 혁신학교 18교와 예비지정교 29개교 등 모두 47개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2학기부터 혁신학교 89개교와 예비지정교 29개교 등 모두 118개교가 운영된다. 지난 1학기에는 혁신학교 71교, 예비지정교 28교였다.

새로 혁신학교로 지정된 18개교는 1학기 예비지정 28교에 대한 엄정한 심사 결과, 지정 요건을 갖추었다고 인정된 학교들이다. 나머지 10교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예비지정 기간을 연장, 부족한 부분을 보완키로 했다.

새로 예비지정교로 선정된 19개교는 지역교육청의 공모를 거친 35교에 대한 엄정한 심사 결과 선정된 학교들이다.

이들 예비지정교로 운영되는 29개 학교들은 앞으로 한 학기 동안 구성원들의 혁신학교 운영 역량 강화, 맞춤형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 혁신, 교수·학습 지원 중심의 운영 시스템 구축 등 2012년 3월에 혁신학교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연수 지원과 컨설팅 등 예비지정교의 혁신학교 준비를 돕는다.
 
한편, 김상곤 교육감 취임 이후 추진된 혁신학교는 배움과 돌봄, 소통과 나눔의 학교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창의력, 소통능력, 자율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길러내기 위한 혁신교육 정책의 하나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에 총 200교가 응모해 8.7대 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23개교를 혁신학교로 선정했으며, 2012년 150개교, 2013년 200개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