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닷새 동안 풍수해를 대비해 대형 공사현장과 재난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풍수해 대비 공사 진행 중인 가장동 아모레 퍼시픽 현장 외 8개소이며, 재난관리담당자, 안전관리자문위원, 인·허가담당자 등 3인1조가 돼 현장 방문해 직접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공자 및 감리자의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실태, 기존 재난위험시설(오산종합시장 등) 안전관리상태, 절개지 및 지하굴착 등 위험현장,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발생여부 및 건축물 등 시설물 결실 시공 여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전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보완이나 시정명령을 하게 되며, 시정명령이 이행되진 않을 시에는 보완사항에 대한 추적관리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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