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기 오산시민아카데미 제5강좌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호 한국웃음건강센터 소장을 초청해 ‘웃음이 인생을 바꾼다’는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21세기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시대에 맞는 시민의 교육지식 함양 및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중인 제5기 오산시민아케데미는 지난 5월2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19일 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최영호 소장은 열정적이고 신명나는 강의를 보여주어 청강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최 소장은 인생의 중요한 3가지 선택 배우자, 직업관, 가치관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설명해 청강자들이 건강한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청강자들은 강의 시간 내내 웃음을 잃지 않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시는 오산시민아카데미를 역사, 인문, 가정·교육, 문화, 건강, 의식·소양 등 테마별로 구성해 전문적이고 품격 있는 강좌를 운영하여 늘 배우고 학습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섭외한 강사진을 살펴보면 지난 1회차 경제전문가 엄길청씨를 시작으로 이번 5회차는 한국웃음건강센터 소장 최영호씨가, 앞으로 10회차 까지 신재용, 진민자, 장상, 진성수, 함인희 등 각 분야별로 명사들로 강사진이 꾸려졌다.
시는 시민아카데미 운영예산이 전년대비 50%이상 감소하여 강좌 운영에 어려움이 있으나, 강사섭외만 전문교육기관에 위탁운영 하고 수강생 모집 및 관리와 홍보 등은 직영함으로써 예산감소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 하고 강좌를 알차게 운영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다 유익하고 다양한 시민아카데미 프로그램 구성으로 혁신교육도시로서의 ‘시민이 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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