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에 신속·친절·감동의 현장행정 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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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에 신속·친절·감동의 현장행정 펴겠습니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7.20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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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영통구청장, 시청 정례브리핑에서 ‘현장중심 밀착행정’ 다짐
▲ 수원시 김영규 영통구청장이 20일 시청 별관2층 영상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4개 구청 가운데 가장 젊고 활력 넘치는 영통구의 현장중심 밀착행정에 대한 브리핑이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 제로(Zero)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미경 복지 실현, 광교 입주민 불편해소, 지하철 시대를 대비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주민불편 제로화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 행정이 살펴보자. 영통구는 올 1월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실현을 위해 남다른 실천을 해왔다.

‘영통 8888민원 콜센터’가 그것이다. 임시직제까지 편성해 콜센터를 꾸린 영통구는 구민과 소통하고 생활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365일 24시간 신속히 대응하며 해결중이다.

특히 주ㆍ야간 당직근무도 콜센터에 근무하도록 해 모든 민원접수를 일원화했고, 민원발생시 바로 현장 확인하여 관련 부서에 연결시켜 처리한 뒤 그 결과를 모니터하는 등 사후 관리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미경 촘촘복지’도 주목된다. 영통구에는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등 1,912세대 9,722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한정된 재원으로 제도권내 소외계층에 대한 최저생계비 지원에 그치고 있어 한계가 있다.

따라서 홀몸으로 외롭게 살아가거나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각적인 복지제도 시행과 재능기부 활성화를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나눔 복지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습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꿈나무 휴먼 홈스터디’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학습지 후원사 등과 연계해 사교육비 경감과 학습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사랑 나눔 운동 확산과 재능기부 활성화를 통해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지속적으로 베풀어 나갈 계획이다.

광교신도시 입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통구 일원 11.3㎢에 조성되고 있는 광교신도시는 녹지율 41.4%, 인구밀도는 0.01㎢당 68.7명으로 2013년까지 총3만1천여 세대 7만7천50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이에 구는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 수립하고 TF팀을 구성하여 행정서비스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경기도시공사 광교사업단내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한 후 인력을 배치하여 전입신고와 제증명 발급 등 빈틈없는 행정서비스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동지역 입주단지내에 이동민원실을 설치 운영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영은 물론 청소, 교통, 건설, 복지 등의 행정서비스 체계 구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지하철 시대에 대비한 도시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연말이면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분당선 복선전철 공사중 영통구 구간이 마무리될 예정이므로, 구는 도심 녹지축 확충 등 도시경관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경에 영통지역 신설역사인 영덕, 영통, 방죽역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역명으로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매탄동 지역에 대한 구도심권 환경개선에도 많은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생활체육 시설이 미비한 영통동 영통배수지 소공원에 다목적 체육시설을 설치해 주변경관 개선과 구민 삶의 질 증진을 꾀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김 구청장은 “영통구는 생동하는 젊은 도시라는 이미지와 함께 도시기반은 보다 반듯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영통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여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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