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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열린 ‘민주당 지방자치시대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유치원 무상급식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2012년부터 민주당 기초단체장 지역에서는 어린이집 만 5세에게도 무상급식을 확대 적용하겠습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조정식 위원장 국회의원, 경기 시흥을)이 18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민주당 지방자치시대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무상급식 확대 실시 관련 민주당 경기도당 입장”을 발표했다.
기자간담회는 윤종군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안성지역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정식 위원장, 이종걸 국회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기초단체장들이 지방자치 1년을 술회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위원장은 “민주당은 경기도의회 예결위에서 결정한 유치원 만5세 무상급식 확대를 환영한다”면서 “더불어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어린이집 만5세 무상급식도 함께 확대 실시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민주당은 무상급식 확대를 보편적 복지의 핵심 과제로 보며 무상급식, 무상보육, 무상의료와 반값등록금의 3무1반 정책을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국가가 부담하는 것이 기본적”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민주당은 근원적인 무상급식 예산의 해결을 위해 이번 하반기 국회 예결위에서 무상급식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러한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조정식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종걸 국회의원(안양 만안), 곽상욱 오산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김성재 의왕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김철민 안산시장, 유영록 김포시장, 이교범 하남시장, 이인제 파주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최성 고양시장, 고영인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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