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김재수 차관, 장마철 수해대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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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김재수 차관, 장마철 수해대비 ‘현장 점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7.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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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읍 영천배수장 가동 상태 점검, 비상근무 직원 격려
   

농림수산식품부 김재수 차관이 16일 장마철 경기지역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정상 가동상태와 침수피해 여부 점검을 위해 파주시 교하읍 연다산리에 있는 영천배수장을 방문했다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섭)가 밝혔다.

김 차관의 현장 방문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7일부터 경기도에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임진강변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이종수) 영천배수장의 정상 가동상태와 인근 지역의 침수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차관은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상류지역의 비닐하우스와 농작물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가동하고 있는 영천배수장을 점검하고, 배수장 관리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비상근무중인 파주지사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김 차관은 농작물 침수피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원예시설단지가 모여 있는 파주시 교하읍 석태리로 이동해, 1500평의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김현덕 씨 농가를 찾아 침수피해 여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휴일에 비상근무중인 파주지사 직원들을 격려한 김 차관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농업인의 생명과 농작물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장 점검시 수행한 김정섭 경기지역본부장은 “한·수해 등 재난재해에 대비, 공사현장 및 농업기반시설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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