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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김재수 차관이 16일 장마철 경기지역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정상 가동상태와 침수피해 여부 점검을 위해 파주시 교하읍 연다산리에 있는 영천배수장을 방문했다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섭)가 밝혔다.
김 차관의 현장 방문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7일부터 경기도에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임진강변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이종수) 영천배수장의 정상 가동상태와 인근 지역의 침수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차관은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상류지역의 비닐하우스와 농작물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가동하고 있는 영천배수장을 점검하고, 배수장 관리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비상근무중인 파주지사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김 차관은 농작물 침수피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원예시설단지가 모여 있는 파주시 교하읍 석태리로 이동해, 1500평의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김현덕 씨 농가를 찾아 침수피해 여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휴일에 비상근무중인 파주지사 직원들을 격려한 김 차관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농업인의 생명과 농작물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장 점검시 수행한 김정섭 경기지역본부장은 “한·수해 등 재난재해에 대비, 공사현장 및 농업기반시설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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