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사업설명회가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민선5기 시민약속사업인 ‘복지사각지대 해소, 현미경 복지실현’을 위해 본격 실천에 나선다.
이을 위해 시는 민ㆍ관의 복지와 보건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사업설명회를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는 민간 사례관리전문가와 기관장, 시ㆍ구ㆍ동ㆍ보건소 사례관리담당 공무원, 복지위원, 후원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휴먼서비스센터 사업설명과 통합사례관리 실무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6월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는 현재 시청내 사회복지과 복지상담실을 임시 사용중이다.
오는 10월 현재의 권선1동 주민센터를 이전하면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입주해 정식 개소한 후 센터장을 비롯한 사례관리 전문가, 정신보건 간호사, 사회복지 통합서비스 전문요원 등 12명이 근무할 계획이다.
이영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ㆍ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과 차상위계층을 발굴하고 통합서비스 연계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내 복지문제와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서비스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정식 개소하는 휴먼서비스센터에서는 △운영위원회 및 솔루션위원회 운영 △전문 사례관리사업 추진 △협력기관 발굴 및 업무협약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권역별 거점관리ㆍ지원 및 모니터링 △지역복지자원 조사 및 민간자원 발굴ㆍ연계(MOU협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