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건강한 학교 이끄는 보건교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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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건강한 학교 이끄는 보건교사 역량 강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7.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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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등보건과 교육연구회, 보건교육지원단 컨설팅 연수
▲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중등보건과 교육연구회가 주관해‘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성공적인 보건교육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연수회가 열렷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추진하는 신개념 교원연수의 하나인 NTTP(New Teachers Training Program, 새로운 교사 연수프로그램)로 교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2002년부터 활동해 온 경기도중등보건과 교육연구회에서도 이러한 교육 혁신의 방향에 부응하여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성공적인 보건교육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NTTP 활동을 하고 있다.
2011 NTTP 경기도중등보건과 교육연구회(아래 보건교과연구회)에서는 보건교과연구회 연구위원들의 수업컨설팅 능력 향상과 지역별 보건교육지원단의 컨설팅 역량 강화,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 6월 4일, 18일, 7월 2일 총 3차(15시간)에 걸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세미나실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보건교과연구회 연구위원과 지역교육청 보건교육지원단 보건교사 중 연수희망자 46명이 참여했고, 주요내용은 △좋은수업은 무엇인가, △창조적수업을 위한 교수학습전략1․2, △수업컨설팅 바로알기, △수업컨설팅의 실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성은 고양외고 수석교사를 비롯해 황보근영ㆍ김현섭 교사, 김학수 교감 등 학교현장에서 컨설턴트로 활약중인 강사들을 초빙,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알찬 연수가 되도록 했다.
 
이번 연수에 대해 최정분 보건교과연구회 회장은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보건수업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알찬 연수를 구성했다”면서 “이러한 연수가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계속될 수 있도록 중등보건과 교육연구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미화 성남중학교 교사는 “토요일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연수를 받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선택이었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수업의 컨설턴트로서 스스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연수에 참가한 소감을 밝혓다.
 
한편, 보건교과연구회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연수를 지속하여 교과연구회 연구위원들과 보건교육지원단이 학습자 배움 중심 수업컨설턴트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동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과연구회 연구위원 및 보건교육지원단과 학교현장의 보건교사를 1대1로 연결하는 ‘멘토 : 멘티제’를 운영함으로써 찾아가는 수업컨설팅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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