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레드애플의 차량이 술에 취한 행인한테 묻지마 테러를 당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레드애플의 리더 재훈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술에 취한 남성이 차량을 훼손하는 문제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술에 취한 듯한 어느 남성이 비틀거리며 다가와 차량을 더듬더니 바로 주먹질하기 시작해 발로차기까지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재훈은 트위터에 “한달 전쯤 새벽에 우리벤 부순사람입니다. 찾아주세요 경찰에서는 아직 잡지 못했어요”라며 영상을 첨부해 누기꾼인 팔로워들에게 공개 수배를 의뢰했다.
레드애플은 이 같은 취객의 차량 훼손 때문에 다음날 진행예정이었던 스케줄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드애플은 재훈(보컬), 규민(보컬, 랩), 영준(기타), 광연(베이스), 효석(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지난달 16일 미니앨범 타이틀곡 ‘니가 뭔데’를 공개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이번 주 금요일인 8일 KBS2 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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