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축하로 받은 쌀 920kg 어려운 이웃 위해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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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축하로 받은 쌀 920kg 어려운 이웃 위해 기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7.03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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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종합건설, 지난 6월30일 화성시청 복지정책과에 기탁
▲ 다대종합건설 최문수 대표가 지난 6월 30일 개업 축하 화환대신 기증받은 쌀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에 전부 기탁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화성시(시장 채인석)의 한 기업체가 개업 축하 화환대신 기증받은 쌀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에 전부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6월 30일 화성시 팔탄면에 개업한 다대종합건설(대표 최문수)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개업 축하 화환 대신 백미를 지원해 달라고 지인들에게 부탁, 백미 10kg 92포대를 축하인사로 받았다.

최문수 대표는 기증받은 쌀 92포대를 가지고 이날 직접 화성시청을 방문해 복지정책과에 기탁했다.

쌀을 전달받은 심재만 교육복지국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우이웃과 온정을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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