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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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 4일 개최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7.0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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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전택수)와 공동으로 오는 4일 오후 2시 창덕궁 부용지 영화당에서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세계유산 대학생 지킴이(100명)와 초청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단’은 문화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종묘, 공주·부여역사유적지구, 고창고인돌, 안동·하회마을 등 각 지역의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이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발족한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들은 발대식을 통해 정식으로 위촉된 후, 서울·경기,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권역별로 3~4일 일정으로 ‘문화재사랑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세계유산 현장에서 펼쳐지는 캠프에서는 다양한 문화재보호활동, 현장 답사, 관련 소양교육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캠프 마친 후에는 2~5명으로 구성된 팀별로 사전에 마련한 활동계획서에 따라 대상 문화재별 특성에 맞는 홍보, 환경개선, 연구활동 등 특화된 활동을 연말까지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우수 활동팀에 대해서는 브랜드위원장상, 문화재청장상 등을 시상하는 한편, 우수사례집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의 향후 활동 내용, 행사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unesco_guar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활동대상 문화재, 참여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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