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의료취약계층인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오는 5일 매송면사무소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검사항목은 여성결혼이민자의 경우 자궁경부암 검사외 위암, 갑상선, 간기능등 26종의 관련 질환 등을 알 수 있고, 가족은 간기능 검사외 17종, 소변검사 4종, 구강검사도 진행된다.
검진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은 화성시 동부보건지소(☏031-369-4434, 4429)로 전화 예약하하고, 검진 당일 주민등록증이나 가족관계등록부 등 결혼이민여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검진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임평기 동부보건지소장은 “여성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위해 질병의 조기 발견 및 건강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무료 검진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부보건지소는 검진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선 관내 협력병원에 연계해 정밀검사 및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정전염병 발견시에는 보건소에 등록,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검진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검진대상자는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부터 다음날 검진 당일까지 일체 금식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동부보건지소(☏031-369-4434, 44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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