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가 오는 7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동안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 일정 동안 시의회는 조례안 심사와 201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별도의 축하행사 없이 수원천의 화홍문~지동교 1.9km구간에서 하천정화활동을 펼치고, 장마철을 맞아 한창 공사중인 수원천 복원사업현장과 남수문 제모습찾기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공사진척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종후 의원(한나라당, 영화,연무,조원1동)이 발의한 ‘수원시성과시상금 지급운영조례안’과 김명욱 의원(민주당, 행궁,인계동)의 ‘수원시기후변화대책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백종헌 의원(민주당, 영통1?2,태장동)의 ‘수원시주택조례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공동주택지원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수원시재단법인수원문화재단설립및운영조례안’ 등 수원시장이 제출한 8건의 상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안사업비 및 필수경비에 대한 효율적인 세출예산편성을 위해 일반회계 852억원, 특별회계 633억원 등 총 1,48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의결에 이어 비행장 소음과 고도제한 피해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박장원 의원(한나라당, 평동,금호동)이 대표발의한 가칭 “‘수원비행장 이전 및 주민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아래 ‘비행장특위’) 구성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비행장특위가 구성되면 현재 85웨클인 전투기 소음 피해보상 범위를 민간항공기 소음피해 기준인 75웨클로 하향조정하는 등 지역적 갈등을 해소와 주민피해 대책을 위한 활동을 펴게 된다.
강장봉 의장은 “제9대 의회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 110만 수원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야간 정쟁 없이 화합과 소통으로 모범적인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쌓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하고 내실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개원1주년 소감을 밝혔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