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몽골 새마을시범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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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몽골 새마을시범마을 방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6.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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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몽골해외우호교류추진단 18명이 26일 몽골 울란바트르 나를라이흐구의 몽골새마을시범마을을 방문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의회 한나라당(대표의원 정재영) 몽골해외우호교류추진단 18명은 6월 26일 몽골 울란바트르 나를라이흐구의 몽골새마을시범마을에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을 소개받았다.

추진단을 안내한 마닐나 몽골새마을회장 바이엥흐 나흘나이흐구청장에 따르면, 몽골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으로 몽골에서는 전국단위의 새마을 조직이 형성되었고 현재는 회원수가 5천명에 달한다.

특희 몽골새마을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매년 참가할 정도로 해외 새마을운동을 추진중인 국가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새마을회는 지난 2004년부터 새마을운동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시작하여 현재 8년 째 몽골새마을운동을 돕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와 경기도새마을회가 추진한 사업들은 우물파기사업, 새마을회관 건립, 새마을 가로등 조성, 새마을거리 조성, 비닐하우스 조성등으로 23개사업에 1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몽골 정부에서도 국무총리기 직접 나서 새마을운동의 지원과 활동을 당부할 정도로 국가가 적극 나서고 있다.

도의회 한나라당 교류추진단은 27일에는 몽골농업기술센터을 방문해 푸렉수렘 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몽골농업의 현황을 보고받고, 경기도와 몽골간 농업기술, 산업기술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정재영 대표의원은 “몽골의 넓은 영토과 토지에 경기도의 선진농업기술을 접목하여 상호간 발전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몽골국민의 경기도 농업기술 연수와 산업기술 연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푸렉수렉 농업기술원장도 “몽골과 한국의 농업은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상호교류를 확대할 필요할 있다”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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