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 개봉 8주차 극장가 점령, 관객 600만 돌파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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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 개봉 8주차 극장가 점령, 관객 600만 돌파 코앞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6.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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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써니’의 한장면. ⓒ 뉴스윈(데일리경인)

영화 ‘써니’(감독 강형철, )이 개봉 8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5월 4일 개봉한 ‘써니’는 전 세대용 필람무비로 손꼽히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6일 현재 572만6,856명의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2011년 최고의 흥행 기록이다.

10대들의 열렬한 지지에 이어 추억의 공감대를 찾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거센 입소문 열풍을 몰고 온 ‘써니’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앞서 ‘써니’는 할리우드 대작 ‘토르’, ‘소스코드’ 등과 경합을 펼쳐 개봉 2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쿵푸팬더2’,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등의 시리즈 블록버스터 등이 포진한 극장가에서 꾸준히 선전을 펼쳤다.

한편,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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