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오산시지회(회장 류순선)는 제23회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17일 여성회관과 오산천 일원에서 경진대회 ‘오산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지회 장춘화 총무의 사회로 대회사, 격려사, 심사기준 설명 및 시제 발표, 경진대회에 이어 심사, 입상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긴대회 참총85명의 참가자 중 서예 29명, 꽃꽂이 37명, 회화 19명 등이 각각 세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각 분문별 2명이며, 서예부문 심사위원으로는 대한민국서예대전초대작가 홍우기씨와 강윤정씨가, 꽃꽂이부문은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김영분씨와 한국플로리스트협회 최경자씨가, 회화부문에는 미협오산지부 김수직씨와 경문대 교수 구자철씨가 각각 활동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김명수 가족여성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대회가 그동안 취미생활로 틈틈이 쌓은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는 좋은 기회다“면서 ”여성들의 자아실현과 문화생활의 영역을 넓히는 좋은 계기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옥 가족여성정책담당은 “이번 기예경진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박희자(서예부문)작품을 비롯한 18점을 시청로비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햇다.
시상식은 오는 7월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여성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지며, 기념식 후에는 축화공연과 한마당 축제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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