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린고기 방류로 ‘건강한 수산자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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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어린고기 방류로 ‘건강한 수산자원’ 조성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6.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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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어초시설 보호수면 해역에 넙치 종묘 등 5개 품종 3,351천미 방류
▲ 화성시가 건강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공기 방류 사업에 나섰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연안해역 특성에 적합하고 건강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총 17억 5천만원을 들여 넙치치어, 우럭 등 5개 품종 3,351천미를 방류중이다.

시는 지난 3일 도리도 해역 일원에 점농어 치어 38만4천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15일 도리도, 입파도, 국화도 해역에서 넙치 치어 8십만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오는 6월 말과 7월초에 우럭 중간 육성어 30만 마리와 우럭 치어 66만7천 마리, 꽃게 12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해역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품종을 방류해 어업생산성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특히 우럭 중간육성어의 경우 올 가을이면 상품성이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바다낚시를 통한 어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치어 방류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경기도 수산사무소를 통해 방류 품종의 환경적응성, 질병검사 등을 진행하고, 관내 인공어초 투하해역인 도리도와 입파도, 국화도 해역을 방류장소로 선정했다.

시는 종묘방류 후 국립수산과학원을 통하여 방류효과 조사를 일괄 진행하고, 어업인 설문조사를 통하여 종묘방류와 관련 수산자원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및 참여유도로 어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어업소득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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