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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인석 화성시장이 14일 제8주년 ‘우정읍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
화성시 우정읍(읍장 박윤환)사무소는 14일 읍사무소 특별광장에서 읍 승격 8주년을 기념해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정읍민의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9시40분부터 진행된 식전행사는 우정풍물단과 난타공연, 어린이 고전무용, 다문화 이주여성 노래 등 신명나게 열렸으며, 본 기념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김성회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함께해 축하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떡과 음식을 드시며, 초대가수 주현미, 우연이, 화성시 문화재단의 한국무용, 화수초등학교의 가야금병창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모시고는 큰절을 올리고 선물을 증정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 화성시 서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발에는 개그맨 정종철이 진행을 맡고, 달샤벳, 클로버, 김그림, 데프콘 등 연예인을 비롯해 프로패셔널 라틴댄스 챔피언의 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화성시의 끼있는 청소년들이 노래와 춤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도 마련돼 흥겨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우정읍사회단체협의회와 우정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학, 남녀 새마을지도자, 사랑한모금회, 기동순찰대, 우정풍물단, 농민밴드 파머스, 각급학교 등 각계각층이 다함께 참여해 말 그대로 ‘우정읍민들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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