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프로그램 풍물 어울마당 동아리대표(최철민)가 1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내 31개 시ㆍ군에서 31개팀이 참여해 그동안 꾸준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세마동 풍물 어울마당 동아리는 지난 5년의 짧은 기간 동안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췄고, 판굿 공연은 세마동의 자랑이다.
2006년 세마동주민자치센터의 풍물 어울마당으로 출발한 뒤, 시 주관행사인 독산성 지신밝기 공연, 독산성 마라톤대회 공연, 세마동 한마음체육대회공연, 오산시 시민의 날 체육대회공연, 수원ㆍ화성 행궁행사 등 다수 공연에 참여 해 왔다. 특히 2009년 청주시 다문화 축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레놀음에서 유래된 풍물 판 굿은 농사를 잘되게 해달라는 기원을 담아 땅을 밟아주며, 흥을 돋아 일년 농사를 풍요롭게 하기위한 풍물놀이다.
한편, 풍물 어울마당 동아리대표 회장외 회원 19명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 목표로 매주 2회 이상 꾸준한 연습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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